이원일(41)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유진(27) 프리랜서 PD가 의식이 희미한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오늘(4일) 오전 2시 52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자택에서 김PD가 쓰러져 있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PD는 구급차가 도착했을 당시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였다. 관계자는 "약물(수면제) 과다 복용을 추정된다"며 "도착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PD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쓴이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며 글을 작성했고, 이에 김PD는 가해자로 지목되자 이튿날 이원일 셰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PD는 "우선 저와 관련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또 "지금은 저의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연락드려 사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으로 김PD와 이원일 셰프는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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