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포토 해설:
학교 교사들의 성적 자유로움에 대한 것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단서들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전통적인 성교육에서 이제는 성해방적인 교육으로 학교 교육을 성적 해방지구로 만들어 가려고 하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다. 그 이상의 어떤 것이 진행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된다.
학부모 경악시킨 女高 성교육 과제물
"첫키스때 XX에 반응 느꼈나" 성적 경험 묻는 설문조사 물의
학부모 항의하자 사과문 올려
지난달 20일 서울 동작구 한 여고의 가정과목 A 교사는 '사랑과 결혼' 단원의 학습 과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사랑 유형을 묻는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내줬다.
'예' '아니요'로 답하는 수십개의 설문 중에는 성적 경험을 묻는 문항들이 여러 개 포함됐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좋아서 키스를 했다', '우리가 처음 키스하거나 볼을 비볐을 때 나는 성기에 뚜렷한 반응이 오는 것을 느꼈다' 등이었다. '만약 나의 애인이 다른 사람의 아기를 갖고 있다면 그 아기를 내 자식처럼 보살펴 줄 것이다'라는 문항도 있었다. 개학 후 직접 제출하면 누가 어떻게 답변했는지 알 수 있는 구조라고 한다. 이를 알게 된 학부모와 기독교 단체들은 학교에 항의했다. 이 학교는 대책회의를 연 뒤 사과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다. 학교 측은 "필수 과제는 아니고 교과 수업시간에 학습활동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선 초·중·고가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수업과 과제 제출도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일부 교사들이 비상식적인 과제를 내주면서 이를 알게 된 학부모들이 "교사의 왜곡된 성 관념이 반영됐다"며 반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울산 북구 한 초등학교 1학년 남성 담임 교사 B씨는 온라인 개학 후 첫 주말 효행 숙제로 '자기 팬티 빨기'를 내줬다. B 교사는 학생들이 각자 팬티를 빨고 있는 사진을 보고 "매력적이고 섹시한 친구"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 이뻐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B 교사 파면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와 14만명 넘게 동의했다.
학부모들은 "과제 하나하나를 검사해야 할 판"이라고 했다. 고교 1학년 딸을 둔 경기도 성남의 김경희(50)씨는 "EBS 온라인클래스에 들어가 과제를 확인해 보니 교과서에는 언급도 안 된 이성교제 설문지가 있었다"며 "아이가 '선생님께 찍혀 생활기록부에 불이익이 있을까 봐 항의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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