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약사 유튜버 ㅇㅇㅇㅇ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목된 유튜버는 약쿠르트(박승종)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으로 구독자가 약 24만 명이나 될 정도로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800개와 손소독제 20개를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 사회복지관에 기부했습니다.
약사공론 매체 인터뷰 :박승종 약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아동, 그리고 그 가정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구독자께서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생활 폭로를 하게 된 이유는?!
제가 그 사람(약쿠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는, 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그 사람이 약사를 대표하며 계속 유튜브와 방송활동을 하고 제가 인터넷을 끊지 않는 이상 계속 그 근황을 알게 되는 자체가 너무나 큰 고통이었기 때문", "4개월여간 그에게 섹스파트너(이성이 만나서 사귀진 않고 잠자리만 갖는 다는 용어) 취급을 당했고 평생 나올 수 없는 육체적인 피해를 당했다. 그리고 그 피해로 제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에 그는 매몰차게 저를 버렸다. 라고 폭로를 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만남의 시작
2019년 7월 약쿠르트에게 인스타그램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카톡같은 거)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낸 후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그가 한 번 만나자고 제안해 실제로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첫 만남 = 성관계<존중 없는 섹스파트너>
처음 만난 날 성관계를 하였고, 폭로 여성이 콘돔 없이 관계하지 않겠다는 말을 무시한 채로 그냥 관계를 가졌다", "그 땐 팬으로서 그 사람을 너무 좋아했기에 무엇이 잘못된 건지도 판단할 수 없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 후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둘은 잠자리를 갖었고, 폭로여성은 "설마 자신을 섹스파트너 취급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고<남녀가 가까워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폭로 여성이 생리 중이거나 피임약 부정출혈로 피가 나올 때도 성관계를 요구
<생리 중에 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오히려 더 안전하다며 자신을 안심시켰고, 약사가 하는 말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니 아무 의심 없이 믿었다고 합니다>
폭로 여성에 따르면 <각종 성병에 걸림>
약쿠르트로 인해 "헤르페스2형" /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등의 각종 성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주장.
<성병으로 인해 심하게 앓았지만 유튜버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그 후로도 계속해서 잠만 자는 관계가 여러차례 이어지고 몸도 마음도 다쳤다고 합니다.
이후에 폭로 여성이 존중없는 둘의 관계에 지쳐 연락을 멈추자 해당 남성과의 연락도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자신에게 성병이 있는 걸 인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계속 관계를 하고 미리 얘기(성병 보균자라는 것)도 해주지 않았던 것, 제가 성병에 옮은 걸 알고 회피하며 절 버렸던 것, 그리고 다시 찾아와서도 그저 잠자리 도구로만 생각하며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절 이용했던 것, 이 모든 것들은 그 사람에게 얻은 육체적인 피해보다 더 아픈 마음의 상처"라고 전하며 "누구보다 의학지식이 있고, 방송매체에서 항상 건강과 예방을 강조하는 그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그런 짓을 한 건지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나는 어쩔 수 없이 평생 바이러스를 안고 가는 몸이 됐지만 다른 제2의 피해자가 다신 생기지 않길 바란다"라고 폭로 글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폭로 글에 등장하는 인물로 알려진 약쿠르트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고, 초기 DM을 통해 만남을 갖게 된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한 없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 팬으로서 호감을 갖고 만남 - 성관계<성병이 있으면서도 콘돔 미착용한 걸로 보여짐>
+ 이성간의 발전이나 존중없이 여러차례 성관계 + 각종 성병 바이러스 감염
+ 해당 남자에게 알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성병이 악화됨<평생 보균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
+ 약사이며 대중들에게 올바른 의학 상식을 전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의 태도와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의 폭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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